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의 숨결, 내 안에 스며들다
보낸 편지함 속
당신의 확인이 남은 흔적
하나만 남긴 조용한 손길
기대와 아쉬움 속에 남아 있습니다
하나 더 남아 있건만
말없이 사라진 그대의 발자취가
세찬 비바람보다 무겁게
내 마음을 휘감고 있습니다
회오리처럼 몰아치는 감정이
내 속에서 소용돌이치며
잊혀진 말들의 무게를
더욱 깊게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