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를 다 보고 내려가는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실제로 날씨가 자주 변덕스럽다고 한다. 운이 정말 좋았다. 융프라우에 또 가고 싶지만 다음번엔 제대로 못 볼 수도 있다.
THE ONE THING,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181p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없다는 게 아니다. 어느 수준까지는 분명히 그렇게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선가는 그 효과가 사라진다. 돈이 행복감을 계속해서 가져다주는 건 그 돈을 원하는 이유에 달려 있다. 흔히 목표가 수단을 정당화시켜선 안 된다고들 한다. 하지만 행복의 경우에는 다르다. 행복이 목표일 때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을 통해서만 행복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저 돈을 목적으로 더 많은 돈을 원한다면 그 돈을 통해 얻고자 하는 행복을 얻지 못할 것이다. 행복은 더 많은 재산보다는 더 큰 목적의식을 가졌을 때 나타난다. 그래서 행복은 만족으로 가는 길에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마지막 문장과 비슷한 말을 볼 때마다 감성이 일어난다. 정말 옳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잊는다. 자주 떠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