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니 적성에 맞지 않았다
다르다는 이유로
이십 년간 입방아에 오르내렸네
왜 다르냐고
이십 년간 다그침을 당했네
이십 년 만에 알았네
다름이 당연한 것을
와닿다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글이 마음에 와닿다. 삶이 피부에 와닿다. 지방 출신 맞벌이 여성의 수도권 자립 이야기, 타향살이의 애환을 시와 수필로 풀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