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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훈영 May 24. 2024

고립

수행자

한밤중 새벽에 나와서 걷는다 생각이 많아진다 혼자 있다 보면 누군가의 시선이 불편하다 가장 행복할 20대라는 청춘의 나이 무한경쟁 사회에선 계속 가치를 올려갈 수밖에 없다


미래를 생각하면 힘든 생활을 모두가 꾸준히 버텨나아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엔 나와의 싸움인 듯하다 좋은 습관을 조금씩 이어 스스로를 이겨내야 하는 싸움 누구와의 싸움도 아니다 결국 자기 자신의 싸움인 듯하다 결국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습관, 수면, 운동] 그냥 묵묵히 버텨가며 이겨내는 것이라 다른 건 변명과 핑계라고 한다 결국 약육강식 기반으로 모두가 경쟁상대임을 인식시킨다


그렇다 쉬운 길만 택해 왔으니 삶의 큰 변화가 안 보이는 것이다 나부터 살아남기 위해선 욕심을 가지고 나약해지지 말라고 말한다 가장 빛날 시기 청년에 셀프고립 결국 행복도 따를 것이라 얘기한다 다시 나를 다짐하게 만든다


결과가 뒤따르고 아쉬운 결과에 몸과 마음은 지쳐가고 시간은 지나간다 인생에는 수행이 필요하나 보다 의미 있는 인생으로 한발 짝 나아가기 위해 포기하고 쉽을 때 스스로를 돌아보며 위로를 받는다


절실하고 간절할 때가 있었다 메모장에 적은 한 줄 절실히 와닿는다 나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한 발씩 와닿는다 현실의 벽을 두드리기 위해서 절실함이 나의 성장을 기대시킨다 첫 단추를 하나씩 연결시키며 멈추지만 말자 기회를 놓을 수가 없었다 이젠 스스로 고립할 행동이 진정한 용기로 받아 들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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