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 전, "내.생.최"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을 되돌아보고, 2025년의 목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나는 무언가 생각정리를 시작하게 되면 한 번에 완벽하게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진도가 더디 나간다. 그래서 사실 "2025년을 내 생애 최고의 해로 만들기"가 아직 미완성의 상태로 남아있다. 좀 더 시간을 써서 2025년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내가 행동해야 할 세부 목표와 계획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2025년, 올해에 내가 무엇을 할지는 머릿속에 대략 떠오르는 것들이 있긴 하다.)
2. 사실, 무엇을 할거냐 보단 '2025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가 될 것인가?'가 나에겐 더 중요하다.
내가 직감하기로는 올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2030년까지의 활동방향이 정해질 듯 하다.
(2014~2015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했던 것이 2020년까지 쭉 이어졌었다.)
이 말인즉슨, 2025년 올 한해가 내겐 매우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2024년에 약간의 분기점이 시작된 것 같고, 2025년은 그것에 속도가 붙는 느낌이긴 하다.)
그동안 해오던 것에서, 뭔가 나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함과 동시에 새로운 활동이 필요함을 느낀다.
(또 다시) 이 말인즉슨,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이 곧 나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2025년 올 한해는 나에게 '변화와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는 느낌적인 느낌, 확신적인 확신이 든다.
최근 몇년동안 내 움직임이 '어슬렁 어슬렁'에 가까웠지만, 올 한해는 정말로 '휘리릭~ 후다닥~' 하는 날렵하고도 민첩한, 그러면서도 왕성한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고 싶고, 결과를 의식하기 보다는 과정에(그리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태도에 집중하고 싶다.
3. 아마도, 2025년 올 한해는 나에게 중요한 키워드 중 한가지는 '사람'이 될 것 같다.
내 강점은 '사람을 만나 커뮤니케이션 하는 그 어떤 것'에 있기 때문에...
부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부디 내가 먼저 그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부디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으면 싶고,
부디 나를 만난 사람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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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는 상상을 잠시 해봤다.
참 기분좋고 행복하고 감사가 차오르며 내 마음이 충만해진다.
- 즐거움
- 충만함
- 기쁨과 희망
대화를 나누며 이러한 감정들을 서로가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것들이 결국엔 '삶의 적용, 삶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래본다.
(요즘 만나는 소수의 주변분들과... 이런 생각과 감정들이... 이미 진행되고 있어서... 정말로 마음 속 깊이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
이 곳에 온 모든 분들
이 글을 본 모든 분들
에게도 기쁨과 희망, 즐거움과 행복이 충만해지길 기도하며...
- 평화로운 생각을 할 때, 가장 행복이 커지는 한량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