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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일기, 생활비줄이기

여행경비모우기로 하루생활0원 사용한날

by 예은예슬맘 Feb 24. 2024


생활비 줄이기, 가계부 일기, 무지출 데이, 여행경비모우기,하루생활비 0원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다음 주에 저희는 여행을 갑니다. 갑자기 신랑이 휴가라고 해서 알았어 하고,  블로그 체험단+생활비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여행경비 체험단을 함께 이용했을 때  금액은 다녀와서 다시 알려드릴게요.



 여행 가자 해놓고,   무슨 자신감으로  생활비에서 부족한 금액 충당할게를 외친 것인지...


그래서 여행 앞두고  생활비 줄이기  냉장고 파먹기 시작했어요.  



오늘 일단 무지 출 데이 0원 성공했습니다.



약속이 있었는데, 며칠 전  집에서 김밥 싸먹었는데, 친구 엄마가  신경 쓰였는지  아이들 탕후루를 사주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동네에 이제  탕후루 집 하나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먹고.,   빵은 제가  기프트콘 남은 게 있어서 그걸로 결재했어요.







브런치 글 이미지 1



무지 출 데이라니  ㅋㅋㅋ 정말 놀랍네요.


안 그래도 지난달에는 무지출데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왜 이번 달은 없지 하고... 또 잊고 있었거든요. 


생활비 줄이기 정말 하루하루가 새로워요.


어찌 됐던 오늘 무지 출 데이 하면서  +2만 7천 원 모았습니다. 이제는 80만 원을 목표로 잡았기 때문에 하루 안 쓰면 2만 7천 원을 벌게 되는 거겠죠.



일단 현재는  펜션비에서 7만원을 지불해야 돼서,  월요일까지도  무지 출 데이 실행해 볼까 합니다. 



참 신기한 게,  무지출데이라고 해서   그렇다고  저희 가족들이 굶은 것도 아닌데,,  냉파에서  가능했다는 게 사실 신기해요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로만 식단이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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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미역국 사진은 못 찍었는데, 한번 끓일 때 2회 분량 만들다 보니 낼 찍어야겠어요.



 순두부찌개도 끓이고, 감자도 조리고,  너무 풀밭 인가 싶어서 계란 스크램블도 했고요.



 아이들 딸기 라떼 만들면서  딸기 4개 남겨서 신랑이랑 저랑  현미 팥 찹쌀떡에 넣어서 딸기 찹쌀모찌 만들어 먹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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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재료들이 지난주에 신랑이 피자를 시켜서  그냥 재료가 남아있어서 바로  점심에는 피자를 해주고, 아이들은 주먹밥도 해주었어요. 




 이렇게 먹고 나니 냉장고 재고들 사용하여서   야무지게 하루  잘 챙겨 먹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만으로도 추가 구입 없이 생활했다는 게  진짜 되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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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오늘 생활비 줄이기, 김치통 보이시나요??


김치통에 있는 자투리 김치도 버리지 말고 알뜰히 사용합니다.  



김치 사 먹으면서도 ㅋㅋ사실  잎이 시들거나 하면 다 버린 적이 많았었는데, 양파, 당근, 자투리를   손질해서 버리는 것 없이 모두 사용한 것처럼


김치 한통 담아 놓으면 정말 버리는 것 없이 알뜰히 먹었습니다.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 순두부, 김치 만둣국,, 김치가 그래도  다른 재료들 보다 재료비가 저렴한 편이더라고요.  쌀, 김치 활용한 음식을 많이 하면 그만큼 생활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른 양념 없어도 되고 음식을 못해도  김치를 이용한 음식은 정말 기본 이상은 되더라고요.  요리가 초보이신데 식비까지 아껴야 된다면,  김치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에 자신감은 물론이고, 식비 줄어드는 것이 보일 거예요.


 아껴야 잘 산다를 몸소 실천하게 됩니다.



특히나 이번 주에  말을 뱉은 게 있어서 그 말을 지키기 위해서 더 쪼여매어보지만, 그 덕에 한 번 더 생활비 줄이는 경험도 몸소 배우게 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고요.



오늘 음식도 부지런히 만들고, 친구들 집에도 다녀오고  다이어트 댄스도 하고, 정말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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