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굣길, 2022
우리 그냥 별생각 없이 잔잔하고 다정하게 살면 어떨까.
더 잘하고 더 인정받기 위해 치열하게 사는 거 말고,
지금의 이만큼에 만족하고 지금의 나에 뿌듯해하면서 살면 어떨까.
하루종일 정신없이 사느라 오늘 날씨가 어떤지도 모르고 사는 거 말고,
바뀌는 계절을 알아채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살면 어떨까.
출근해서 카페 문을 열고, 커피를 내리고, 빵도 굽고, 간간히 글도 쓰고, 퇴근하면 그림을 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