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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
Nov 05. 2024
대숲 우는 소리
강원도 고성군에는 바다를 그리워하듯 대나무들이 해변 가까이 자라고 있습니다. 담양에서 보는 왕죽이 아닌,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한 가는 줄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잎들을 달고 있습니다. 이 대나무들은 바람이 불면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바람의 세기가 장단이 되고, 멜로디가 되어 귓가에 다가옵니다. 알 수 없는 언어이기에 그냥 마음으로 느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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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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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언어를 엿듣다
15
바다의 이별
16
길에게 길을 묻다
17
대숲 우는 소리
18
어떤 인연 2
19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사진의 언어를 엿듣다
시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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