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니샤 Mar 12. 2024

아 그니까 그냥

안녕하세요 갓기입니다


올 해 들어 여실히 느낀 것은 “모든게 다 가능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

대학생 주식으로 억만장자되기

네이버 블로그로 밥 카페 술 공짜로 먹기

전애인하고 연애프로 나와 눈물 서사로 세미연예인되기

인스타 알고리즘에 선택받아 인플루언서 되어서 효소팔기


10년 전의 나라면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웃어넘겼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방금 나열한 것들은

실현되고 있다. 개소름.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그 중 하나가 나다.

예전엔 꾸준히 글이라도 썼던거 같은데

요즘은 글도 안쓰고 유튜브 애니만 본다.

무언가 해야하는 건 아는데

그냥 늘어지고 귀찮은… 다들 뭔지 알지?


그 래 서

냅다 이 시리즈를 연재해보려고 한다!


두서없는 글이어도

내 맘에 100프로 안들어도

그냥 내 티엠아이 남발하며 인생이야기 할테니까

꾸 준 히 해보자꾸나 브런치 작가신청 왜 했니 글 안쓸거면.

어쨌든 얼렁뚱땅 수업시간에 쓴 프롤로그는 여기까지!

잘 부탁한다 브런치야.




새로 한 네일 어때요

요즘 비비안에 미쳐삽니다.

자취생 계란밥 국룰

샤TMI 1.

참고로 오늘 개강했다.

기분 개 같다 (라임 ㅁㅊ)

학교 폭파했으면…

이세계 트럭이 나 좀 치고 가줬으면..



월요일 연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