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약속이다
모임마다 참석한다
모바일 청첩장이 날아온다
애경사마다 고민이다
부탁이 들어온다
거절할 줄 모른다
업무가 바쁘다
만능인 양 이것저것 다 챙긴다
정말이지 피곤하다
때로는
거절도 할 수 있어야지
잔가지를 털어 낼 줄도 알아야지
지금,
내가 더 소중하다
32년의 조직생활을 (금융, 농업) 마치고, 두려움과 설레임 속에서 또 다른 삶을 열심히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들을 글로 표현하며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