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카멜레온은 천적으로부터 살아남으려 애쓰지 않는다. 둔갑술을 부려 상황을 회피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런 잔재주가 불편하다. 사람들은 그를 교묘한 천재라 말하지만 사실 그는 가장꾼이 아니다. 진정한 거장이다.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 보호색이 아니라 “용기”가 가져다 줄 “안전”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용기 #안전 #거장
비전공 서적만 죽도록 읽어 남들은 “바울을 좋아합니다.” 라고 말할 때 “난 조르바와 래리 좋아하는데요” 라고 답하면 “누구? 메리요?” 라는 반응에 벙찐 로스터 &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