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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나의 생각 22화

기세 사용법

by EDUCO

기세 사용법

내가 이제까지 오해하고 있던 단어가 생겼어

기세

어렸을 때부터 지는 걸 싫어하던 탓에

기세라고 하면 그 대상은 다른 사람을 생각했거든

'내 기세로 상대를 제압한다'

이런 느낌으로 말야

하지만 최근 들어 기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어

기세는 나를 이길 때 사용하는 거였어

남을 이기려 사용하는 건 기세가 아니야

그건 허세야

내가 이제까지 해왔던 것은 허세였어

기세의 특징들은

앞이나 위로 솟아올라가는

역행하는 듯한 힘을 지녔어

또한 그냥 속도 같은 느낌보단

가속도 같은 더 빨라지는 특징이 있고

무한 지속적이진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지속 가능한 특징이 있잖아

이걸 사용하여 날 이길 수 있겠더라고

내가 바라던 변화는 역행이야

확률이 낮은 곳으로 향하고 싶고

똑같은 속도로 가는 것보단

하면 할수록 더 빨라지는 걸 원해

어느 정도 지속하는 힘이 이미 있기에

이걸 무한 지속 가능하게 바꾼다면

나는 확률이 더 낮은 곳으로 뚫고 나갈 것이고

일정한 속력이 아닌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의미에서 나는 기세를 사용하기로 했어

가장 먼저 나에게 무한한 신뢰를 줄 거야

그래야만 무한으로 지속가능하게 될 테니까

그다음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시작할 거야

생각이 길어지는 순간 부정적이게 되고

조금이라도 부정적이라면

확률이 제일 낮은 곳으로 향할 수 없을 테니까

마지막으로

하나에 성공했다고 만족해하지 않을 거야

내 목표는 최고가 되는 거니까


하찮은 일이라도

맡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돼라


이 말 들어봤을 거야

이 마인드로 나아 갈 거야

끝까지 그 기세를 몰아서 성공해 보려고

나를 믿고

바로 시작하고

최고가 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이 규칙들을 지키며 한 번 가볼게

이제까지 기세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었던 만큼

똑바로 고쳐잡고 최선을 다해보자

지금 너는 어떤 기세를 품고 있어?

정말 너가 바라는 그 방향이 맞다면

같이 가자 지금 바로

오늘 계획했던 게 있어?

지금 바로 해야 돼 가자

세계 최고의 자리까지 기세를 몰아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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