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에 이르는 지름길
자!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잔인할거야!
결론은 예상하다시피
내가 말하는 지름길이란
'돌아가지 않는 길'
목표지점에 이르기까지 최단 거리를 뜻해
이것이 중요하다고 말할거야
시작해볼게
최근들어 느끼는 나의 발전이 있어
성장을 했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예전에는 억지로 해야했던 부분들이 있었거든?
예를 들면
책 읽기, 글쓰기, 운동하기, 사업 구상하기 등등
억지로 해야만 내가 행동하던 것들이
요즘들어서는 자연스럽게
내 스스로 하고 있더라고
하루 일과에 자연스레 들어와있는거야
나의 하루가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정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는 그런 느낌
처음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뭐라도 하자' 생각을 가졌을 때
정말 아침에 일어나는 것 조차 힘들었었어
원래의 내 모습은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기 일쑤였고
늦게 일어나다보니 급하게 챙기느라 내 관리도 못하고
운동도 안하고 택시만 타고 다니고
옷도 대충입고 나가게 되고 주변 눈치 보이고
출근해서도 정신없어서 실수하고
퇴근하고서는 저녁먹으면서 술마시거나
피시방에 가서 게임을 하다 늦게 들어가면서 반복됐었지
이와 같은 삶에서 하나씩 바꾸는 데 엄청 힘들더라
단 30분 일찍 일어나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고
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헤매었고
아침부터 걸어서 출근하다보니 출근해서 너무 피곤했고
옷을 어느정도 꾸미게 입다보니 불편했고
출근해서 집중해서 일하다보니 더 피곤했고
퇴근하고서 운동을 하거나 책읽고 글을쓰다보니
다 마치고서 침대에 누우면 곯아떨어지기 바빴어
하지만 마침내 그런 점들이 하나 둘 쉬워졌고
그 때 그토록 말도안되게 어려웠던 행동들이
지금은 눈을 뜸과 동시에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어
물론!
중간중간 안하게 되는 날도 있지
나도 사람인데 똑같이 매일 할 수 없어
그치만 했을 때 아무렇지 않게 되었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행동을 하는 것에 있어서 드는 기회비용이
전에는 각오-의식-불편-체념-행동 이었다면
이제는 의식-행동 으로 바뀌었어
행동에 이르는 단계가 쉬워지면서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활기차지더라
나는 이게 행동에 이르는 지름길이라 생각해
내가 생각하는 지름길이란
돌아가지 않는 길을 뜻해
우리가 사차원 공간을 이해하고 개발해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곧바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3차원 세상에서는 가장 빠른 길이란
돌아가지 않는 길이겠지
그렇다면 수많은 유혹이 나를 돌게끔 만들어도
결국 행동으로 가는 과정을 줄인다면
그것이 행동으로 가는 지름길이지
너무 쉽지?
그 지름길을 발견하는 방법도 알아냈어
계속 걸어봐 반복해서
'이 길이 맞나?'하며 계속 왕복해봐
그럼 점점 더 짧은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귀찮고, 힘들고,
하기싫고, 짜증나고, 이건아니지'하다가 시도했다면
점점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할거야
계속 반복하면서 더 더 더 더 더 가다보면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했다'가 되더라고
내가 생각하는 행동의 지름길은 이러해
난 이게 정확히 맞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하나씩 내가 해내고 싶은 모든 부분에
내 지름길을 만들어둘거야
하나씩 전부 지워버리면서
결국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동할 수 있게
각자 자신의 지름길을 찾았어?
그렇다면 가보자 그 지름길로
각자 바라는 곳으로
반복되는 과정속에 힘들기도 할거야
그 때마다 찾아와도돼
서로 위로해주고 힘이되주면서 가보자
자! 가보자! 지름길로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