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생각
오늘 글은 조금은 무거울 수도 있어
장애에 대한 내 생각을 써보려고 할거라
보면서 조금은 이해안될 수도 있지만
단순히 내 생각이라는 점에 집중해서 읽어줘
내가 말하고자하는 장애는
지체장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의사소통장애나 결정장애같은 부분을 말해
어떻게 보면 장애란 결핍이라고 생각하거든
단순하게 그 점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닌
그만큼 중요하기에 붙는 단어가 장애라고 생각해
몸과 정신도 중요하고
의사소통과 결정도 매우 중요하기에
이것에 대해 결핍이 있을 때
장애라는 단어를 붙이는거지
책을 잘 못 읽는 것을
난독이라하지 장애라고 하진 않는 것처럼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과 정신 의사소통과 결정처럼 중요하진 않다는거지
내 생각엔 누구나 장애는 가지고 있다 생각해
어떤 사람은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하고
어떤 사람은 결정을 내리는게 힘들고
어떤 사람은 인간 관계에 대해 어려워하고
어떤 사람은 끝없이 고민하며 살잖아
이런 것들이 전부 장애일 수 있다는 거야
정말 자기 자신에 대해 완벽하게 안다면
어떤 선택에 대해 우물쭈물 해봤을거고
대화하면서 얼버무리기도 해봤을거야
그 순간 만큼은 자신도 장애가 있는거지
나는 이런 장애를 안좋은 단어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나 자신에게도 쓸 수 있는 말이야
내가 생각하는 장애는
사는 데 꼭 필요하기에 고쳐야 할 것들
있다고해서 안좋고 나쁘게 바라볼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같은 느낌
실제로 미국 심리학자 배리 슈워츠의 연구에서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선택지가 수만가지로 늘어났고
선택이 많아질수록 결정이 어려워진다고 했어
이걸 선택의 역설이라고 하는데
기술이 발전한 현대에 결정장애는 당연할 수 있다는 걸
뒷받침 해주고 있는 연구결과라 생각해
또한 세계보건기구의 조사에서
전 세계 인구의 5%, 약 4억명 정도가
의사소통 장애를 겪고 있다고해
찾아보면 이렇게나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거지
그만큼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이기에
장애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거고
중요한 건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생각하는 거야
누군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도와주고
나의 부족함도 받아들이면서 행동하는것
이게 현시대에 필요한 마인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장애는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하나의 다양성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어쩌면 장애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살면서 꼭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이것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거라고 말해주고
다같이 고쳐나아가야한다고 의미하는 것 같아
이제 우리가 해야할 것은
그 중요한 것들을 지키면서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방법을 찾아가는 일이 겠지
누군가가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좀 더 귀 기울여 들어주고
누군가가 결정을 힘들어 한다면
너무 많은 선택지를 주지 않는
노력을 통해서 말이야
장애는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방법일지도 몰라
나와 같이 인식을 바꿔보자
장애를 가진 사람은 기피할 존재가 아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임을 잊지말자
같이 가자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꿔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이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 전용 콘텐츠입니다.
작가의 명시적 동의 없이 저작물을 공유, 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