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란 이런걸까
어느 날 겪었던 에피소드에서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말해줄게
어느 날 아침에 새로 온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을 때의 일인데
처음에는 엄청 좋았거든
코디가 잘되기도 했고 새옷도 입었겠다
날씨마저 완벽해버리니
그 날은 뭔가 특별한 날처럼 느껴졌어
되게 완벽하다고 생각했지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신경이 엄청 쓰이는거야
옷에 뭐가 묻진 않았을까
여기 앉아도 되나
앉을 때 옷이 구겨지진 않을까
바람 불 때마다 머리가 헝클어졌을까봐 거울보게되고
카페에 가서는 흘릴까봐 안절부절하고
온 신경이 옷이랑 매무새에 가있다보니
정작 그 자리를 제대로 즐기질 못하더라고
하루 종일 긴장한 상태로 다니다보니
처음에 엄청 설렜던 감정과는 다르게
점점 피곤함이 밀려왔어
그 때 들었던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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