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기쁨과 슬픔은 항상 공존한다.
기쁨만 있으면 좋겠지만 슬픔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면서
나는 한 단계 성장한다.
내가 기쁨만 아는 사람이었다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행복만 가지고 있었다면
노력이라는 것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모든 걸 다 가져서 기쁘고 행복만 했다면
나를 위한 발전이 없었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어린 시절에는 나의 환경에 나의 능력 탓만 하였고
나를 탓하기보다
다른 탓을 하기 바빴던 것 같다.
책임져야 할 것이 많아진 지금은
나의 인생과 환경은 나의 노력과 나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쁨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고
슬픔을 배워가며 인생이라는 것을 배웠다.
갑자기 좋아하는 빌게이츠의 명언이 생각이 난다.
" If you are born poor it’s not your mistake, but if you die poor it’s your mistake."
"태어날 때 가난한 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것은 너의 잘못이다."
이 말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이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삶의 원동력이 된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다가 놓아 버리고 싶을 때 말이다.
각자의 삶의 속도와 방향에 따라 달려가는 것이 맞다.
그래도 난 남과 비교하기보다 더 나은 내가 내일에 존재했으면 좋겠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