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은 교회라는장소에 자주 모여 교제하며 살아갑니다. 교회로 모이고 자주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교들을 보면 명절이나 절기에만 자신이 섬기는?? 자신 앞에 나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교회보다 더 잘 모이는 종교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자주 모이고 모여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모이는 횟수는 생명의 비밀을 아는 것이 많을수록 더욱 자주 모이며 모이고싶어 합니다.
교회로 자주 모이게 되는 힘이 무엇인지 그 비밀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분쟁이 있습니다. 분쟁이 없다면 아마도 조직세계이거나 상하관계과 뚜렷한 곳일 것입니다. 분쟁은 왜? 일어나나요? 모두가 자신의 말이 틀림없고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협의가 되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킬 때까지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신의 생각이 틀림없기 때문이겠지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스스로의 생각이 온전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으며 매우 자연스러운 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쟁도 자연스러운 것이며 분쟁에 대하여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생각은 우주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한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사람의 분쟁이 있어도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앞에 서게 되며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을 주십니다. 만약 교회 안에서 분쟁을 느끼신다면 내가 얼마나 말씀 앞에 두려워하고 있으며 겸손한지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2. 크리스천은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같은 몸을 가진 똑같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유혹을 똑같이 받으며 그 유혹을 사람이 스스로 이길 힘은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술, 담배, 섹스, 도박, 게임, 자랑 어느 한 가지에는 내 몸의 힘이 강하여 어느 순간 그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종교인이라고 다르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교회입니다. 말씀을 듣고 나누며 찬양할 때 세상 유혹들이 거짓말처럼 살아집니다. 그리고 교회를 떠나 잠시 혼자 있을 때 그 유혹들이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교회에 자주 모이는 이유는 세상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종교들을 보면 그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 산으로 숨어버리거나 자신의 신분을 알리며 사람들의 감시를 받으며 그 유혹을 이긴다고 하여 무엇을 얻을 수가 있나요?
3. 교회 안에서는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의 의를 항상 자랑하고 떠들어야 합니다. 세상 자랑을 떠들며 자신이 얻은 세상의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이라고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 하며 조용히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면 그 은혜는 당신의 영원히 거하는 새 하늘 새 땅에 쌓일 것입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예수님의 피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성경에는 세상의 인정을 받고 사람이 생각하는 행복을 가진 자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멀리 있으며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스로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느낄 수밖에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면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회를 사모하게 된 비밀을 크게 3가지를찾아보았습니다. 같은 뜻을 가지며 모인 공동체들이 많이 있지만 같은 마음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바라는 것이 자신이기 때문에 같을 수 없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