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에 비치는 모든 것들이 똑같은 것이 하나 없고 각자의 모습과 형태들로 존재하고 태어납니다.
누구든지 태어나 가장 먼저 배우기를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교육을 통해 스스로 받아들임을 통해 본인의 기준이 형성됩니다. 그 기준이 벗어나면 틀린 것 0이 되고 기준에 맞으면 1이 되어 이분법적 사고가 형성됩니다.
그 기준이 스스로는 합리적이고 합당하여 나는 제법 괜찮은 사람이고 정당한 사람이라고 인지를 하게 되며, 이 사고가 형성되는 것은 자아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 기준은 영원히 나에게 위기가 없고 실패가 없어야만 유지되는 법칙입니다.
위기가 찾아오고 극한 실패에 마주하면 나의 기준이 깨지게 되며 그때는 0과 1이 아닌 세상에는 0과 1 사이에는 은하계처럼 수없이 펼쳐진 다양함이 보입니다.
세상에는 0과 1만 있는 것이 아니네~
모두가 그럴 수 있으며 각자의 기준과 뜻으로 살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서 네게는 내 기준과 마음에 맞추라고 했구나
그때 보이는 것이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입체적인 사람의 마음을 창조하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하나님이 보인다는 것은 성경 말씀이 들리고 이해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분법적 사고로는 절대 성경을 보아도 보지도 못하고 들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내 기준이 확고하기 때문이죠.
이사야 6: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말씀이 들리고 알아지기 시작하면 그때 하나님이 보이며 선명해지는 것이 0과 1입니다. 사람의 기준에 맞는 것이 1이라면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것은 반대로 0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눈에 비치는 것은 0과 1인 아닌 수많은 것들이 보이며 0과 1 사이 수많은 다른 물질 같아 보이지만 그것을 영적인 눈으로 끝으로 영원까지 보내면 다시 0과 1인 되기 때문이죠. 우리가 수학시험을 볼 때 극한의 공식이 나오면 0과 1로 찍으면 어느 정도 정답이 보장되었던 것이 이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온라인 세계도 결국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입니다. 아무리 복잡해 보여도 모두 0과 1로 표현이 가능하며 계산이 단순해야 복잡한 세계도 운행이 가능하죠. 하지만 사람은 가장 완벽하고 단순한 이진계산을 하지 못합니다.
신기하죠.
오프라인 세계는 다를까요. 과학자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사람도 전자로 구성되었다. 양자라는 것이 0과 1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정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세상은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계산도 이진 계산입니다. 죄가 하나도 없으면 0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을 볼 것이고, 죄가 하나라도 있으면 1 하나님을 알아도 볼 수 없는 지옥이 됩니다.
야고보서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이사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하나님의 기준도 매우 단순합니다. 사람이 생각과 평가가 복잡한 것이지 하나님은 계산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법칙을 주지 않습니다. 유학을 가서 공부한 사람이나 가난하고 시골에서 태어나 배우지 못한 사람도 모두 계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하나님을 알면 0이 되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모르면 1이 되는 누구나 풀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계산식입니다. 내 기준에 맞는 것이 1이기 때문에 하늘나라를 볼 수 없죠. 그 기준이 깨어지면 0 이 되어 하나님을 볼 수 있고 직접 찾아와 만나주십니다.
세상의 원리가 이진세계임을 보여 주는 것은 하나님을 알만 한 것을 세상에 심어 두셨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간단한 계산법칙을 보시고 정답을 맞히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하겠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간에 제한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알게 된 사람들만 모인 곳이 천국이며, 들리지 않고 알지 못한 사람만 모인 곳이 지옥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0과 1이 섞여 있기 때문에 아직 심판하고 계시지 않은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