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매일 통상적으로 한 번은 씻어야 하고, 세 번 밥을 먹어야 살며 잠을 자야 합니다.
혹시 사람은 매일 루틴 하게 이 생활을 반복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오늘 이 고민을 하며 글을 씁니다.
가장 단순하게는 살려고 하는 것이죠.
씻지 않으면 세균으로 죽습니다. 먹지 않으면 내장이 기능을 못하여 죽습니다. 잠을 자지 않으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죽습니다. 만약 목숨과 연결이 되어있지 않았다면 매일 루틴 하게 할 필요 없이 선택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현상적으로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인데 우리는 사실 관심이 없죠. 잘 보이기 위해 씻고 기분이 좋게 맛있는 것을 먹고 졸리고 쉬려고 잠을 잡니다. 저는 잠자는 것은 좋은데 매일 씻고 배고파서 먹고 살찌는 것이 너무 싫을 때가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몸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죠.
그래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셨다고 믿기 때문에 지으신 분에 의도와 취지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질문이 바뀌죠. 하나님 왜 그러신 거예요?
이사야 45장
10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어째서 나를 이렇게 만드셨습니까? 하고 말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11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무슨 권리로 내 자녀들에 대해서 앞으로 될 일을 물으며 너희가 누군데 내가 하는 일에 대하여 명령하느냐?
12 나는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명령하여 생기게 하였다.
하나님이 사람을 향한 뜻과 계획은 한결같고 단순합니다. 만약 아이가 학교에서 본인 손을 펴서 만든 작품이 있다면 어떻게 하나요? 봐~ 봐~ 자신이 창조자임을 동네방네 소문내야 합니다.
만든 사람은 저작권에 민감할 수밖에 없죠. 혹시라도 남이 만들었다고 오해한다면 화가 납니다. 말씀에 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되어있죠. 어떻게 해서든 내가 주인임을 밝혀내야만 정당한 것이니까요.
하나님을 닮게 만든 사람의 행동에 동의하시나요?
그럼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과 같을까요? 다를까요?
같다고 보아야 하며 하나님을 닮게 만든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생각을 주셨고 그 생각으로 착함도 주셨고 악함도 주셨습니다. 이는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불 완전성을 말해주는 것이지요.
시편 8:5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이게 이해가 된다면 본론의 주제로 아침에 씻으며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구나! 생각하며 씻고 배고픔으로 밥을 먹을 때도 하나님이 나를 찾고 계시는구나! 생각하고 잠을 잘 때에는 하나님이 나를 쉬게 하시는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죽지 않고 아침에 다시 눈을 떴을 때 정말 하나님이 나를 만드신 주인이셨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