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분 통찰
안녕하세요. 브런치 스토리에서 잠적한 케이시르입니다.
저는 IT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 18년 외길 인생을 산 뼛속까지 이공계 사람입니다.
0과 1이 전부라 믿고 살아왔던 제가 AI 데이터 사이언스를 하게 되면서 0과 1이 전부가 아니라 그 사이에 별 보다 무수히 많은 것들이 있었고, 그중 무엇이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커리어 전문 SNS 링크드인에서 IT피드를 올리면 SNS를 시작했고, 글을 쓰기 시작? 아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아무것도 아닌 내가 부끄러운 입술로 뱉고 있었고 제 글이 칼이 되고 양심을 찔러 상처가 된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후 브런치 4수 끝에 작가가 되어 부족한 글을 올렸고, 내 글을 쓰기 바빴지 소통하려고 애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말씀도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다녔습니다.
말씀을 읽다 보니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 예배는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 말씀은 내 몸을 그리고 내 피를 드리는 것이 예배라고 진리의 성령이 가르쳐주더라고요.
지금 이 저주받은 몸뚱아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맞을까?
하나님이 받으시긴 할까? 난 더 좋은 걸 드리고 싶은데~
그리고 피는? 내가 죽어야 하는 데 어쩌지~ 친구 되시고 남편 되시는 예수그리스도가 이미 피 값으로 사셨으니 내가 드릴 피는 예수의 보혈뿐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좋은 몸을 드리기 위해 나쁜 것을 먹지 않고 좋은 것만 먹었고, 좋은 호흡을 드리기 위해 러닝을 했고, 러닝 하러 나가기 싫을 때마다 살리시고 일으키시는 성령이 뛰게 해 주셨죠.
43년 인생에 20kg을 감량했고 심지어 몸이 청년 때보다 어제보다 좋은 몸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복근이 조금씩 살아나서 매일 헬스장에서 근육도 만들고 있어요.
IT 일을 하다 보니 Meta 스레드 생태계가 궁금하여 설치해 보았고 또 다른 세계에 SNS였어요.
모두가 친구 아닌 친구 같은 남인 사람들이 서로 반말을 하며 서로 글로 톡을 하듯 운영되는 SNS였어요. 그래서 콘텐츠를 올리기도 하고 상대방 콘텐츠에 댓글을 달기도 편하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Meta 인스타그램도 연동이 되다 보니 다이어트하고 근육도 늘어서 잘난 얼굴은 아니지만 사진과 동영상 공개하며 자존감이 올라가더라고요.
단순히 좋아요. 위로가 됩니다. 힘이 됩니다. 글이 너무 좋네요. 하는 인사치레하는 느낌이 아니라 서로 개그 욕심이 있어 누가 누가 더 웃기나 배틀을 하는 느낌의 SNS였어요. 하지만 이런 소모성 대화에 지쳐버렸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말씀으로 마음을 치료하고 몸도 치료되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는 1분 쇼츠로 성경을 통해 깨닫고 묵상하고 통찰했던 내용을 공유하는 채널인데요. 쇼츠 릴스와 같이 순간적으로 도파민을 터트리고 찰나의 웃음을 주는 것도 너무 좋지만 남는 것이 없지 않은가요?
1분이지만 은과 금은 내게 없고 줄 수 없으나 내게 가장 좋은 것이 있고 드리고 싶은 마음에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이름으로 일어나고 걷게 하는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진심으로 눌러주신다면 하나하나 감사드리겠지만 예의상 하는 구독과 좋아요는 오히려 저에게 상처가 되고 채널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니 마음과 정성이 다하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을 드리고자 근황 소개 및 글 올려드렸습니다.
모두 바쁘고 귀한 시간이라 죄송스럽지만, 천천히 쇼츠 영상 시청해 주시고 저와 같은 사명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성경에 관심이 있고 나사렛 예수 만나 사람들의 예수 만난 이야기들 듣고 함께 하실 분들도 찾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om/@bible-1min?si=8-fQUJvGnExq0860
https://youtube.com/shorts/9i1D6jmM1zs?si=LozIMt5NqucjEJ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