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차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아직 오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걱정하며, 불안 속에서 오늘을 허비하곤 하죠. 하지만 그 걱정들은 결국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미래는 우리 손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고, 우리는 그저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은 우리가 신의 계획을 믿지 못하고, 모든 것을 스스로 통제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의 모든 일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건 오직 신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신은 우리에게 내일을 걱정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가라고 말씀하셨죠. 그러므로 우리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답은 바로 '나'라는 집착을 내려놓고, 우리 안에 있는 깊은 본질인 참나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참나는 우리 안에 숨겨진 신의 목소리와 연결된 가장 순수한 자아입니다. 우리는 자아의 욕심과 두려움에 갇혀 있지만, 참나는 그 너머에서 우리를 이끌어주는 진정한 힘입니다. 신은 우리 밖에 있는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라, 참나를 통해 우리 안에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참나에 귀 기울이기 위해 우리는 명상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아의 소란을 잠재워야 합니다. 명상은 우리가 우리 안의 참나와 연결되고, 신의 목소리를 듣는 길입니다. 자아는 끊임없이 미래를 걱정하고 안전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참나는 신의 계획에 맡기고 지금을 살아가라고 말해줍니다. 참나는 우리에게 신의 지혜를 전해주며,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참나에 의지한다는 것은 더 이상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신의 계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고 통제할 수 없지만, 참나를 통해 신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은 우리를 언제나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계시며, 참나를 통해 그 길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신의 계획을 믿고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결국 인간의 한계를 부정하고,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지려는 오만한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참나와 연결되어 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이러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모든 것을 예측하려 하지 않고, 신이 우리에게 주신 오늘의 삶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참나에 의지하여 신의 계획을 신뢰하면,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미래는 신의 손에 있습니다. 참나는 우리를 그 신의 손길과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우리가 참나에 의지하고 신의 목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더 이상 미래의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오늘을 충실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신의 인도를 받으며, 더 깊은 평안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