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시고픈 날
17화
실행
신고
라이킷
6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눈이부시게
Oct 14. 2024
오늘도 술을 마신다
by 눈이 부시게
혀끝에서 식도를 지나
짜르르 소화기관을 훑고 지나가는...
혈관을 돌며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덥혀주는...
무거운 입이 열렸다
쑥스런 맘에 용기가 생겼다
서먹하고 어색한 간격이 좁혀졌다
다시는 보지 않을 것 같은 그들이
얼싸안았다
마음이 시려서 한잔
기분 좋아서 한잔
화가 나서 한잔
그냥 한잔
keyword
술
오늘
마음
Brunch Book
월요일
연재
연재
시고픈 날
15
내게로 오세요
16
진짜 오셨네요
17
오늘도 술을 마신다
18
가을 커피
최신글
19
비밀상자
전체 목차 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