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눈이부시게 Sep 30. 2024

내게로 오세요

하하작가의 호호그림/네이버


베개에 얼굴 묻고

펑펑 울고 싶거든

내게로 오세요

꼬옥 안아 줄게요


세상살이 고뇌로

 못 드는 밤

내게로 오세요

무릎베개 내어 줄게요


그대라면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딸과 아들을 생각하며>

이전 14화 집은 부모님이었음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