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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눈이부시게
Sep 23. 2024
집은 부모님이었음을...
네이버 이미지 캡쳐
몇 해 전만 해도
세 개의 집이 있었습니다
참 부자였습니다
우리 집
시 집
친정 집
당당히 갈 수 있는 집
따듯하게 날 맞아 주던 집
지금 남은 집은 하나뿐입니다
하나뿐인
우리 집은
훗날
며느리의 시 집이
되고
딸아이의 친정 집이
될 테지요
그들이 당당히 올 수 있는 집
그들을 따듯하게
맞이
할
집
나는 집입니다
keyword
부모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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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픈 날
12
나 혼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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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집은 부모님이었음을...
15
내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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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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