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233 댓글 34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세월의 빛을 따라 흐르는 강: 다시 찾은 봄

<삶의 한 순간을 - 함께 사는 세상> 봄 이야기

by Kyrene Mar 17. 2025
아래로

▲  포토맥 강(Potomac River) 벚꽃  © Kyrene






간절히

봄을 기다린다

진정(眞正)한 봄을!


▲  봄을 기다리는 남한강  © Kyrene▲  봄을 기다리는 남한강  © Kyrene


지난 겨울의 동토(凍土)를 깨뜨리고, 빛나는 햇살을 온몸으로 담아내는 그 고귀한 얼굴을 만난다.


▲  다시 찾은 봄  © Kyrene▲  다시 찾은 봄  © Kyrene


부지런히 봄을 알리는 개나리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항구여일(恒久如一) 다르지 않다.


▲  봄소식을 알리는 개나리  © Kyrene▲  봄소식을 알리는 개나리  © Kyrene


우리 모두의 얼굴이, 너희들의 밝고 고운 모습 그대로 활짝 피어나길 소망한다.


▲  집에 다시 찾아온 봄 손님   © Kyrene▲  집에 다시 찾아온 봄 손님   © Kyrene


이곳에 와서 처음 만났던 탐스럽고 의젓한 모습, 다시 만날 수 있어 고맙고 반갑기 그지없다.


▲  어김없이 봄을 알리는 바틀렛 페어(Bartlett pear) © Kyrene▲  어김없이 봄을 알리는 바틀렛 페어(Bartlett pear) © Kyrene


온 세상을 향해 향기를 뿜어내는 너희들, 봄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  온 몸으로 봄을 표현하는 열정  © Kyrene▲  온 몸으로 봄을 표현하는 열정  © Kyrene


꽃을 찾아가는 거리, 풍성하고 당당하게 이미 거스를 수 없이 만개(滿開)한 봄을 만난다.     


▲ 벚꽃 찾아 가는 길  © Kyrene▲ 벚꽃 찾아 가는 길  © Kyrene


미국 정치의 중심, 세계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이곳에도 벚꽃이 만발한 봄이 무르익는다


▲  워싱턴(Washington D.C.)의 벚꽃   © Kyrene▲  워싱턴(Washington D.C.)의 벚꽃   © Kyrene


지난 해의 봄, 매서운 겨울을 이기고 파릇파릇 희망의 새싹을 보여주던 남한강의 모습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좋으니, 더욱 푸르게 더욱 확실하게 봄소식 가득한 남한강을 만나고 싶다. 


▲  남한강의 봄  © Kyrene▲  남한강의 봄  © Kyrene
매거진의 이전글 삶, 기본값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