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전?
며칠 동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문학상 공모전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볼까? 사실 저는 지금까지 여러 공모전에 응모했지만 단 한 번도 수상을 한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나는 공모전이랑 잘 맞지 않는가 보다 생각하고 제 생전에 문학상을 받는 건 기대를 완전히 접으려고 했는데, 최근에 몇 개의 문학상 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접하니까 다시 흥미가 생기네요.
그래서 기존에 쓰던 소설은 잠시 미뤄두고 문학상에 응모할 새로운 소설을 써볼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사실 시간도 많이 촉박해요. 40일 안에 장편소설을 한 편 완성해서 제출해야 되거든요.
일단 제가 관심 있는 문학상의 역대 수상작들을 빌려서 읽어보긴 하려고요. 열심히 읽다보면 아이디어도 생기고 그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