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맺기 어렵다고 생각해도 괜찮아 지금부터 하나씩 해가는 것도 괜찮아
오늘은 순응형에 대한 이야기를 할 거예요
순응형은 거절이나 자기주장을 잘 못한다고 해요
더 심한 문제로는 자기 생각이나 감정, 기호나 취향을 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관계의 불편함을 유독 못 견딘다고 합니다
이들은 관계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사소한 갈등도 부담스러워합니다
관계를 불편하게 만드느니 차라리 본인이 양보하고 희생하는 편이 더 마음 편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이렇게 불편한 관계를 기피하는 이유는 갈등이나 불편함을 파국으로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에게 거절은 단절입니다
이들은 누군가 자신의 요청을 거절하면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해요
상대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을 싫어해서 거절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친구에게 오늘 집에 같이 갈래? 물어봤는데 친구가 오늘 같이 못 간다고 하면 친구가 무슨 일이 있구나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은 나를 싫어하나? 생각한다고 해요
이들은 요청의 거절과 존재의 거절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해요.
거절 민감도가 높아서 작은 거절에도 심리적 고통을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오늘은 순응형의 첫 번째 이야기를 해봤는데 어떠셨나요
어떤 분들은 순응형 이야기가 내 이야기인데 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야기로는 순응형의 두 번째 또 다른 특징에 대해서 담은 글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