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길과 같이 뻥 뚫렸으면 합니다

앰뷸런스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기를 바라며...

서부간선도로 위,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끊임없이 공기를 메웁니다.

꽉 막힌 2차선 도로를 삐집고 나갈 수 없는 앰뷸런스의 간절한 경적소리만 앞차의 창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무심코 고개 들어 올려 본 하늘에는 수많은 구름 사이로 길 하나가 시원스럽게 뚫려있습니다.

애타는 앰뷸런스가 가는 길도 저 하늘 길과 같이 뻥 뚫렸으면 하네요.

image.png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펭귄의 짧디 짧은 다리로 달리고 달리고 ~

image.png


이전 26화봄비로 지는 두 순백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