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의 이름을 빌려,
얼마 전 한 틱톡커가 첫 취업 후 도대체 이런 쳇바퀴 같은 삶을 어떻게 사는 거냐며 오열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꽤나 공감을 샀던 모양입니다.
요즘에는 미디어에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소위 명랑하고 발칙한 MZ세대의 모습이 간간히 비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보고 싶은 대로만 보기 마련이니까요.
그들이 애써 외면한 사회 초년생들의 애환과 눈물을 더 발칙하고 적나라하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허구”의 이야기는
기자 출신 M이 대기업 홍보팀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첫날
사망한 신입사원의 수첩을 발견하게 되고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며 시작됩니다.
곧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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