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숲은 여전히 조용했다.
나무들은 묵묵히 서있었다.
나는 무작정 발을 걸었다.
이번에도 바닥은 없었다.
이번엔 더 분명하게 보였다.
그런데 이상하게 발길이 그쪽으로 끌렸다.
땅이라고 믿었던 것이 나를 삼켰다.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후회,
는 없다.
허공. 메아리. 텅 빈.
그리고 살아있음.
다양한 관심사와 경험을 토대로 크고 작은 감정, 지나칠 수 있던 일상에 집중하여 공감을 자아내는 글을 적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