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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스마트폰 등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도파민 등 중독성이 강한 호르몬 분비 등으로 전체 균형이 무너진다. 

by 하이붓다 지공선사 Jan 03. 2025

앞에서 영혼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는데, 여기서는 두뇌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알아보고자 한다.


1. 잡념 발생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보고 난 후 그 잔상이 계속 두뇌에 남아 있어 잡념으로 작용한다.

공부 시작할 때나 중간에 혹은 후반부에 나타나는데 학생마다 다르다.


의지력이 약한 학생일수록 잔상의 영향력이 크며 공부시간 내내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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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뇌파 불안정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본 직후 뇌파가 공부에 집중하는 알파(α) 파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므로 게임 직후 2시간을 공부했다면 공부효율은 1시간 정도 한 결과밖에 안 되므로 50%로 떨어진다.


뇌파 불안정을 일으키는 경로는 두 가지이다.


첫째, 자극적인 장면에 두뇌가 반응하는 방식 때문이다.


자극적인 장면에 두뇌가 반응하는 방식 때문이다.


자극적인 장면을 볼 때는 순간 뇌파가 진폭을 크게 그린다. 그리고 그 장면이 반복될 때 두뇌에는 큰 폭의 진폭을 가진 뇌파가 지배하게 된다.


뇌파가 이런 형태를 그리면 책의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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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전자파의 영향이다.


전자파는 신경전달물질이 시냅스 간 전달될 때 발생하는 염파동에 직접 부딪치며 뇌파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전자파를 오래 맞으면 만성적인 뇌파 불안정 상태가 된다.


3. 이상심리 현상 발생

뇌파가 불안정하면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초조, 불안, 긴장감 등을 불러일으키는데 두뇌로 이런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없게 된다.


충동조절장애나 ADHD 증상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정서장애와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키면 폭력 등 심각한 가정불화를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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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르몬 분비 장애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접할 때 두뇌에 도파민 등 마약성호르몬이 분비되어 다른 호르몬과의 균형을 깨뜨린다.


즉, 약물 및 마약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


이는 심신건강에 이상을 가져와 면역체계 약화 및 수면장애 등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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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뇌 산소공급 부족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혈관에 혈전이 생겨 흐름이 느려지고 이는 두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져 두뇌에 산소부족 현상을 일으킨다.


지금 시대에 학생의 집중력 장애를 일으키는 1등 공신이 되어 있는 게임중독은 두뇌 전체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 영향으로 두뇌 신경전달물질 분비장애를 일으켜 멍한 증상과 함께 생각을 깊이 할 수 없고 사물끼리 연관 짓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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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단세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으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질문을 하면 "예", "아니요" 대답만 하는 학생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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