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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어 Aug 21. 2024

오늘도 살아간다

나는 겁쟁이라



죽음 이후엔 무엇이 있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잠을 잘 때 아무것도 못 느끼는 것처럼

영원한 잠처럼요


그리고 정말 한 번의 순간.

한 번의 선택이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거 알기 때문에


오늘도 살아갑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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