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고집으로 나의 세계가 좁아지는 걸 느꼈다. 이것을 아집이라고 하든가, 꼰대가 되어 간다고 하든가.
나도 모르게 나에게 박힌 인들을 뽑아내려 마주친 시간을 스스로 멈추고, 되돌아간 몇 초전 시간을 반성하며 미래에 행할 행동들을 바꾸려 한다.
자존심을 무기로 하는, 속 깊이 박힌 인들을 뽑아내려는데 뽑히지 않으려 하는 내 속들은 울컥거리며 눈물샘을 자극하고 만다.
눈물샘은 울컥거리는 심장을 위로하며 시간까지 거스르며 자존심과 자존감의 균형을 맞추려 하는 나의 노력을 응원한다.
벅차오르는 건지 서러운 건지,
아직은 혼란스러운 혼재의 시간을 견뎌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