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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를 달성했네요.

'두 놀이동산과 나'의 외전

by 조형준 작가

드디어 저만의 버킷리스트가 달성이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다는 버킷리스트입니다. 사실 에버랜드는 주기적으로 레니와 라라와의 포토타임이 존재하므로 쉬웠습니다. 하지만 롯데월드에서는 로티와 로리와의 포토타임이 상설로 진행되지 않아 도무지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기회를 딱 잡았습니다. 바로 민속 한마당이라는 퍼레이드에 그토록 원하는 로티와 로리와의 포토타임이 포함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자마자 곧바로 가든스테이지 앞 벤치에 앉아서 오후 5시까지 기다린 끝에 로티와 로리와 사진을 찍으며 버킷리스트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제겐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게 해준 소중한 공간인 만큼 진심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기념으로 '두 놀이동산과 나'의 외전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다행히도 1월에 올릴 글은 전부, 2월에 올릴 글은 일부 발행 예약을 마쳤네요. 그럼 여러분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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