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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민음북클럽 가입 완료

민음북클럽 2년차

by 조형준 작가

먼저 민음북클럽 15기에 가입했습니다. 14기였던 2024년은 제 첫 민음북클럽 가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는 인기가 폭발해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이 넘은 12시 12분까지 접속이 안 되어서 여러모로 난감했었네요. 접속이 됐다고 싶으면 안 되고 가입창이 열러도 결제창이 안 열리고 그렇다고 새로고침을 하면 다시 원점이 되니까 진심으로 답답했었습니다. 그런데 15기 때는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됐습니다. 왜냐하면 민음사에서도 이를 잘 알고 14기에 민음북클럽에 가입한 사람 한정으로 얼리버드를 열어줬기 때문이죠. 그 덕분에 14기와 달리 5분도 안 된 시간만에 가입했습니다. 민음북클럽은 프로그램도 알차기도 하지만 선택도서도 엄청 다양해서 이를 고르는 것도 시간이 꽤 걸렸네요. 다행이게도 미리 선택도서를 지정할 수 있어서 선택도서를 고를 때만 고민을 많이 했고 가입 자체는 빨리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올해 슬로건인 '읽는 마음, 쓰는 존재'도 너무 잘 지은 이름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그러면 제가 직접 고른 선택도서를 올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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