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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ree Sep 05. 2024

별일 없이 산다



땅콩씨, 뭐하고 살아?


‘별일 없이 산다’


좋아하는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현관을 나서

콧노래를 부르며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

하늘은 푸르고, 선선한 바람도 불고.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야,

오늘 같은 날들 말이야.

좋아하는 것들과 함께하는

별일 없는 하루.


화려하게 행복한 날들보다

오늘 같은 날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


오늘도 별일 없는 하루 보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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