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울이 Jun 29. 2024

주식 그리고 확률 -켈리 공식-

오를 확률이 p.(0.6이라고 가정)

승리 시 배당률(기댓 값) b.(1.5)


나의 자본이 1이라고 한다면.

최적화된 자산 분배 공식인 켈리 공식을 활용한다면.

내가 투자해야 할 자산 정도는.

f∗=p−(1-p)/b 인 0.333 정도의 비율이 될 것이다.


물론 이는 이론적인 부분이다.

켈리 공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학 기법을 활용하여 나의 투자 자신 비율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내가 얼만큼 손절을 해야하는지.

어느 때 들어가야할지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확률이다.

오를 확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의 차이.


누구는 상승장으로 보고, 누구는 하락장으로 보고.

그 와중에 맞고 틀리고를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현실.


한 사람은 줄을 그으며 상승을 확신하고.

한 사람은 매물대 및 뉴스 기사를 통해 생각하고.

한 사람은 자신이 친한 사람에게 추천 받은 주식을 사랑하고.


그래서 주식이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투자의 대가들은 왜 자신만의 관점이 존재하는 것일까?

바로 자신만의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신만의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 우리가 해볼 수 있는 것은.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주식이 과거에는 어떠 했는가.

나는 이것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나 혼자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아니 비효율적이다.


주식 2-3개 분석하고 나면 내 힘은 다 빠져서 지쳐 쓰러질 것이다.


나는 그래서 코딩을 통해 과거 주식을 백테스팅 하는 활동.

그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기법들을 내 주식에 적용시켜 보고.

정답률을 확인해보고.

나만의 확률을 세워나가는 것.


그것이 주식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차근차근 코딩과 주식을 접목시켜.

나만의 확률을 만드는 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전 03화 코딩을 해야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