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인생 스토리

”나는 어떻게 전도를 시작했는가?“

by Joel 훈

5대째 기독교 집안, 목사님 자녀로 태어난 나는

하나님을 언제 깊이 만났는지 기억나지도 않고,

하나님을 의심해 본 적도 없이 자랐다.


영적인 무언가를 시각적으로 본 것도,

물리학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지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생 시절,

전도에 대한 마음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을 안 믿는 영혼을 향한 마음은

조금씩 자라나고 있었다.


목사님인 아빠의 설교를 듣고

성경을 배우면서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이 자라났고,

그렇게 친한 친구에게는 복음을 전했다.

초등학생 6학년 때쯤

한 친구가 담배를 피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친구를 위해 울며 밤새 기도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왜 그렇게 그 친구를 위한 마음이 깊었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의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것 같다.0


중학생의 나이가 되었을 때는

복음 전도의 훌륭한 신앙 위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보다 더 뛰어나지고 싶은 마음에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갈망은 더 커졌다.


동윤집사님과 양육하면서 더 커졌고,

동윤집사님의 제안으로 노방으로 나갔지만

2,3번 하다 너무 긴장되고 힘이 들어 중단했다.


꿈드림이라는 학교 밖 청소년 센터를 다녔고,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한 명은 내가 너무 지겹도록 믿으라고 해서,

내가 그런 말 하는 것을 안 좋아하게 되어버렸다.

그때 나는 지혜롭게 복음 전하는 것도 모른 채

교회를 오고, 성경을 읽어보라는 얘기만 계속 했다.


고등학생의 나이가 되었을 때

독서실에 일하는 알바생한테 빼빼로랑 교회전도지를 줬다.

이런 식으로 내가 속해있는 네트워크,

학원, 독서실, 꿈드림에서 전도지를 나눠주거나

교회를 나와보라 권유하고

그들을 의해 기도했다.


재수학원에 다닐 때는

학생들과 서로 대화를 하며 안되니,

선생님들에게 비타 500을 사서 교회 전도지랑 같이 줬다.

선생님께 전도지를 드릴 때 매우 긴장되고

가슴이 떨렸다.


결국 이때까지 전도를 하면서

교회를 한두 번 나온 사람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다니거나 하나님을 믿게 된 사람은 없었고,

그저 기도만 할 뿐이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수도없이 거절을 당했지만,

그 복음들은 내게로 돌아와 내 마음을

영혼을 더욱 뜨겁게 지폈다.

그러나 동시에 전도에 대한 한이 생겼다.

담대히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복음을 전하고 다가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마음속에 사무쳤다.


여기까지가 아주.. 아주 짧게 요약한

대학생 전까지의 전도에 대한 내 인생 스토리다.

보잘것없고,

아무런 역사가 없게 느껴졌다.

항상 최고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죄와 나의 부족함으로 철저히 깨졌다.



어느덧 대학생 나이가 되었다.

재수를 실패했을 때, 마음이 위축되었을 때

하나님은 내 입술이 가는 곳마다

주를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리라는 마음을 주셨다.

나는 믿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서울에 작은 학교로 입학했다.


대학교 1학년 1달 전도를 보냈을 시기에

나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공허함을 느꼈다.

이 공허함은

어릴 적부터 자라난 복음에 대한 한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주 작은 마음에 있었고,

결국 가슴 뛰는 도전이 펼쳐진다.


CCC 유승범 간사님께 전도에 대해 여쭤보고

훈련생 간사님들과 전도를 같이 해보라도 했고,

두 번 정도 했을 때 나는

일주일 1번은 반드시 복음을 전하리라 결단했다.


이러한 결단은 이 브런치 제목이기도 한

“대학생의 가슴 뛰는 도전-전도”로 이어졌다.

언제까지 한주도 빠지지 않고 할 수 있을지 몰랐으나,

이미 이루어졌다 믿고 매일 되새기며,

하나님이 하시면 할 수 있다 믿으며,

상황을 쟁취하며 전도해 나갔다.

그렇게 2024.4.7부터 이 글을 쓰는 시점인 2026.1.4까지

1년 9개월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결단을 지켰다.

당연 많은 신앙의 동역자들의 도움과 기도와 응원이 있었다.


캠퍼스 전도는 작은 시작이었다.

전도는

대학교 친구들에게로,

대학교 교수님에게로,

노방에 있는 사람들,

외국사람에게도,

CCC와 함께 전했고,

예수전도단과도 함께 전도했고,

교회와 함께 전도하게 되었고,

해외로 이어졌다.

그리고 현재 내가 있는

군대로 이어졌다.


많지는 않지만 아예 교회를 안 가던 사람이 교회를 간

은혜도 있었다.

많은 신앙의 동역자들을 얻었고,

많은 사람들이 전도에 훈련이 되었다.

전도로 인해 한 1000명은 만난 것 같다.


대학교 때의 결심은 겉으로는

내가 한 작은 결심이었지만,

그 뿌리에는

12년의 홈스쿨의 시간,

재수하는 2년 동안의 고통과 슬픔,

많은 사람들의 사랑

훌륭한 신앙의 스승들이 주셨던 성실과

진리를 깨닫게 해 주셨던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의 역사였으리라.


전도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대학생의 가슴 뛰는 도전-전도] 브런치북은

종결되고 [군인의 가슴 뛰는 도전-전도] 브런치북으로

이어질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나와 같이

아니 나보다 훨씬

큰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일주일 1일 전도, 1일 1일 전도로 이어지는 것이다.

지상사명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그 무슨 일이 있어도 지속되리라.


첫번째 캠퍼스 전도할 때 간사님이 찍어준 사진



[전도 기록지]

4/11

- 훈련생 간사님들과

4/24

- 훈련생 간사님들과

4/30

- 혼자서

5/9

- 혼자서

5/14

- 혼자서

5/21

- 혼자서

5/29

- 지혜, 은서순장님

6/5

- 간사님과 여러 학생들

6/12

- 간사님과 여러 학생들

6/19

- 정택, 강욱, 간사님

6/29

- 순례전도(숙대, 동국대, 한성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7/6

- 서울역 전도

이 사이는 선교

7/27

- 혼자서

7/31

- 은서순장님, 다빈순장님, 간사님

8/1

- 북중앙 전도팀

8/5

- 은서, 지은, 정택, 간사님

8/16

- 덕성여대

8/21

- 정택, 은서, 간사님

8/27

- 간사님, 은서, 민규

9/5

- 간사님, 은서, 강욱

9/12

- 다빈, 은서, 간사님, 정택, 예슬

9/19

- 정택

9/26

- 은서, 정택, 간사님, 하은, 새희

10/2

- 윤서, 예영, 지혜, 예슬, 정택, 시은

10/10

- 간사님, 은서, 유승범, 양현, 수인

10/16

- 정택, 은서, 강욱

10/23

- 정택

11/4

- 한성대 사람들

11/11

- 은서, 희수, 정택, 간사님, 강욱

11/18

- 기억 안 남

11/25

- 은서, 희수, 강욱, 정택

12/2

- 김인, 간사님, 은서, 강욱, 정택, 희수

12/9

- 희수

12/15

-은서, 김인,

12/29

- 혼자

ㅡㅡ2025ㅡㅡ

1/3

- 김인

1/7

- 김인

1/16

- 김인, 예영

1/24

- 김인, 지은

1/31

- 김인, 강해

2/7

- 예닮교회

2/16

- 김인, 강해, 지호

2/20

- 은서, 김인, 강해, 박은서, 백승하

2/27

- 예수전도단

02/28

고훈, 김인, 정지호

3/6

- 동윤집사님

3/15

- 예닮교회

3/28

- 동윤, 정화, 옥주

4/4

- 동윤, 정화, 옥주

4/12

- 예닮교회

4/24

- 아라랏 카페

5/1

- 해외에서 혼자

5/12

- 해외에서 혼자

5/17

- 해외에서 혼자

5/26

- 주영누나

5/28

- 해외에서 혼자

6/4

- 해외에서 혼자

6/8

- 나래, 주영누나, 미소누나

6/17

- 혼자

6/28

- 도시전도(숙대, 동국대, 덕성여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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