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인건 알지만 그래도 다가가고 싶을 땐

준비 됐나요? 그럼 갑시다.

by 김시온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사람에게 직접 다가가 용기 내보려고 합니다. 분명히 매몰차게 거절할 것이고 그 사람도 연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추측이기 때문에 감히 부딪혀 봅니다.

20241222230036.png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미지




마케팅 글을 쓰다 갑자기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이제는 잘 아실 것 같아요.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대면을 했을 때 구매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 판매자는 최대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순간이 오기까지 접점을 쌓아야 합니다. 한 번 정도는 만나서 직접 설명할 수 있게 인스타 DM이나 카톡 또는 전화 등 적어도 아주 가는 실만큼의 접점은 만들어 놔야 대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무 정보 없이 고객은 다이아몬드 같은 시간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내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접점을 쌓아도 만나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은 이미 경험해 본 사람이 있으면 알 겁니다. 경계심이 쉽게 허물어지려면 판매자의 역량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우리 모두는 굉장히 뛰어나지 않다는 전제로 고객과 대화를 해보려 합니다. 현재 여러분의 상황을 대입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같이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고객 : 네 알겠습니다. 자료 보내주시면 검토해서 다시 연락드릴게요.

나 : 네 통화 종료 후에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자료만 보내기보다는 퍼스널컬러를 진단받듯이 직접 만나서 설명드리는 게 더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실 때 한 번 만나 뵙고 싶습니다.


고객 : 직접 만나 뵙는 건 좀 그렇네요...

나 :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실 수도 있고 만나기 부담스러울 수 있죠. 잘 아시겠지만 제 업무가 사람 만나서 설득하고 마케팅 요소를 극대화시켜주는 업무입니다. 고객님께서 계시는 분야(사업 및 종사 업종)는 아직 제가 생소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 뵙고 방향성을 잡아드리는 게 고객님께서도 좋고 저도 큰 자산이 될 것 같아 만나 뵙자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분명 도움 되실 겁니다. 이번 주 중으로 시간 한 번 내주실 수 있으실까요?


고객 : 말씀하신 대로 바쁘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합니다.

나 : 저는 고객님께서 갖고 계신 부담이 긍정으로 바뀐다면 지금 하고 계신 사업에 분명 도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고객님의 이야기도 듣고 꼭 도움 될 법한 정보를 권해 드리고 싶어서 그러는 거니 크게 부담 가지실 거 전혀 없으십니다. 정 부담되시다면 딱 10분만 대화를 나눠보고 그 이후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으시면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시간대로 약속을 잡아주세요. 대화 나눈 후에 최종 선택은 고객님께서만 해주시면 됩니다.


고객 : 굳이 하고 싶지 않습니다. (완강히 거부한다.)

나 : 그럼 이렇게 하시죠. 제가 고객님을 OO님 통해서 연락하게 되었으니 꼭 만나 뵙고 싶은데 만나게 되면 첫 째, 어떠한 상품도 권해드리지 않겠습니다. 둘째, 한 번만 더 보자고 절대 안 하겠습니다. 딱 10분 보고 그때도 필요 없다고 느끼시면 거기서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건 어떠실까요?




아마 대부분 이 지점에서 많은 실패를 겪고 좌절할 겁니다. 참 어렵죠. 고객과 처음 대면 하는 관문만 통과하면, 그렇게 고객을 마주하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여러분 역시 그에 비례해서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는 고객에게 다가가야 할 의무가 있고 고객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빠짐없이 전달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전달할지 항상 준비되어야 하니 꼭 유념해 주세요.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땅 어딘가에서는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가갑시다.




오늘의 팁!

고객 대면 제안 - 공감 및 설득 - 주도권이 고객에게 있음을 인지 시킴 -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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