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지와

by 글 쓰는 집사

어쩌다 개구리가 우물에 빠졌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혼자의 힘으로는 헤어 나오지 못한다.

누군가.

무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멍하니 울음으로

낮에는 둥근 햇살이

밤에는 둥근 달빛이

두레박을 내려주기만 기다린다.

토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