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개구리가 우물에 빠졌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혼자의 힘으로는 헤어 나오지 못한다.
누군가.
무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멍하니 울음으로
낮에는 둥근 햇살이
밤에는 둥근 달빛이
두레박을 내려주기만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