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진 손에서 느껴지는 지난 세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름
사방이 밝은 아침 눈을 비비적대며 일어났다. 정신을 차릴 수 있을 만큼의 차가운 물에 세수를 하고 입안이 상쾌하게 양치를 하고 나왔다. 아침 밥상을 차리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사실이 티가 날 정도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조심조심 옮겨 식사를 하기 위해 의자에 털썩 앉았다. 왠지 모르게 전 날 한 잔 들이켠 사람처럼 축 늘어진 상태로 말이다.
"밤에 제발 좀 일찍 자면 안 돼?"
글쓰기에 온통 관심이 쏠려 배움을 얻고 나의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글쓰기 선언을 한 이후에는 낮과 밤이 바뀌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