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이 멋지게 성장해 가길 바라며...
팔십 일곱 번째, 마지막 편지
17 December, 2021 Friday sunny
사랑하는 재경 재원아!
아빠가 귀국한 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의 정신없는 적응기간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10일간의 격리가 아빠에게 여유를 준다.
오늘은 재경이에겐 시험이 끝나는 날, 재원이에겐 과외하러 가는 날이구나! 모두 수고 많고 고생한다.
추운 날 밥 잘 챙겨 먹고, 너희를 위해 매일 일하고 운전하는 엄마에게도 응원의 메시지 가끔씩 해주길 바란다. 아빠는 격리가 끝나면 운동을 하려 한다. 오늘도 행복하게 파이팅 하자. 일요일에 모두 만나자.
너희는 각자 인생의 C.E.O이다. 더불어 이 세상의 단 하나뿐인 존재이다. 항상 너희들을 응원한다. 너희가 흘리는 땀을 믿어라. 너흰 잘 될 거야! 건강하거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