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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B Mar 15. 2024

자기 관리의 척도 '체중 관리'

매일 체크하는 나의 기록지

매일의 나를 일깨운다! 어제나를 상기시킨다!

나를 찾는 작업, 나의 체중 재기


체중을 재기 시작한 건, 어느 TV프로그램을 보고 나서부터입니다.

당시 설민석 강사님께서 무슨 이야기를 하시다가

"나는 매일 체중을 잽니다."

라고 말씀하셨었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생각해 보니 나를 직접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바로미터 같더라고요.

그래서 체중을 재는 활동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준비물 또한 간단합니다.

인바디 체중계가 있다면 베스트겠지만 일반 체중계는 하나씩 갖고 계시잖아요.


본론으로 돌아와 체중의 변화로 어제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도 갖게 되고,

어제를 복기했을 때,

몸무게에 만족했다면 혹은 불만족했다면 어제의 나를 피드백하거나 벤치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잠깐 긴장의 끈을 놓으면 삽시간에 불어나는 나의 몸무게를 모니터링할 수 있겠고요.


몸무게의 작은 변화에 자기 자신은 은연중에 네고를 합니다.

예를 들어 70Kg을 유지해야지 하다가 한주 혹은 한 달 후에 몸무게를 쟀을 때

72Kg 정도로 약간의 변화가 발생하면, 이 정도면 괜찮아!라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나는 72Kg이 평균 체중이 되고 설날이나 추석 등등 연휴에 많이 먹게 되면

또 금방 75Kg 넘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람입니다.


저 또한 먹는 것을 굉장히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잠깐의 끈을 놓으면 몸무게가 금세 5~10Kg가 불어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잰 후부터는 2Kg 정도의 변화는 있지만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2~3Kg 정도 불어나 있으면 아! 너 과식했구나!라고 인지하고

식단이나 운동을 좀 더 넣어주는 식으로 합니다.

식단은 아침, 점심, 저녁에 1~2끼는 샐러드나 건강한 음식을 넣어주고

운동은 주 3일 운동할 계획이었다면 주 4회로 올리던지 해서 다시 원래의 나로 되찾는 작업을 갖습니다.


이렇게 하면 뭐가 달라지냐? 그게 무슨 의미냐?라고 말씀 주실 수 있겠습니다.

저는 몸무게는 자기 관리의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서 나를 들여다 보고 그리고 조금씩 나이 들어가는 우리의 몸에

잦은 체중변화로 노화되어 가는 나의 몸에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지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왜 이러지?라는 현자 타임...

노화되는 행동력이나 겉으로 보이는 변화에 대해선 잘 인지하지만

우리의 몸속 내부를 인지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겉모습만 늙어갈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속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체중조절이 노화방지나 빠른 노화를 억제해 준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늙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가속력이 붙는 것은 억제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자기 관리의 바로미터인 몸무게 관리가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체중계에 올라서 아침마다 나의 체중을 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아침 '긍정 확언'을 할 때 상시 제목에 몸무게를 붙입니다.

나를 위한 자기 관리 측면이자 꾸준한 기록을 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들도 나를 돌이켜 보는 그리고 관리하는 시스템 만들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P.S : 저는 70Kg ±2Kg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저의 몸무게 발자취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goldbo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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