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나님
전세계 왕들의 소리가 요란하다.
대한민국 20대 전 윤석열 대통령은 사형을 구형받았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에 체포되었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의 불길이 거세지고 이란 신정정치 절대권력자 하마네이는 망명계획을 세우고 있다.
러시아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젤린스키 대통령은 아직 전쟁중이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정책 적법성여부에 관한 최종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슬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상 15장 22절-23절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사방의 대적을 이기었다. 사무엘 상 14장 47절-48절은 사울이 이스라엘 왕 위에 나아간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기었고 용맹있게 아말렉 사람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의 손에서 건졌더라라고 기록되었다.
이스라엘이 사무엘에게 왕을 청했던 이유가 여기 있다. 적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주고 대신 나아가서 싸워줄 용기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사울이 사방의 대적을 이김으로써 그 이름이 얼마나 높아졌겠는가. 사울을 세우심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었다. 기름부은 자들에 권위는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왕은 그 권위의 근원이 여호와 하나님께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그러나 사울은 잊었다. 사무엘 상 14장과 15장 사이의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 단, 한 장의 기간만에 사울은 변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일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지금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 소아, 젖먹는 아이, 우양, 약대, 나귀를 죽이라 했다. 사울은 그 길로 군대를 소집하고 아말렉을 쳐서 모든 백성을 진멸했다. 그러나 아말렉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양과 기름진 것을 진멸키를 즐겨하지 아니하였고 가치없고 납은 것은 진멸하였다고말씀하셨다. 이 때,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한다.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라고 ....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일찍 일어났다. 그 사이 사울은 여호와를 위한 단이 아닌 자기를 위한 기념비를 세웠다. 예나 지금이나 업적을 기록하는 기념비들을 많이 세운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났을 때, 사울은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라고 거짓을 말하였고, 이에 사무엘은 “양의 소리가 무엇이냐” 반문한다. 그러자 사울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여기서 주목해야 한다. 당신의 하나님
사울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들을 여호와께로 이끌 자로 택함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몹시 후회하셨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싸우신 분은 사울이 아니라 하나님이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잊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우상을 믿고자 했다. 왕 제도 자체는 우상숭배를 모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왕의 존재가 우상시 되지 않기 위해서 왕은 반드시 백성을 여호와께 이끌 사명과 책임이 있었다. 그건 사울뿐만아니라 모든 국가의 왕에게 해당된다. 왕에게 권위를 주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들은 자신의 이름을 높였다. 누구보다도 여호와께 영광을 돌림으로 본이 되어야 할 자, 백성의 믿음을 책임져야 할 자가 자신의 이름을 높였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이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은 이방의 문화를 따라 자신의 기념비를 세우고 거짓을 말했다.
이제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당신의 하나님’이 되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다. 말씀도 버렸다. 사무엘은 여호와의 후회하심으로 밤새 근심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그를 아침에 만났음이었다. 그런 그가 사울의 변심을 알았을 때, 얼마나 상심이 컸는지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고 이는 사울을 위해 슬퍼함이었다고 기록되었다. 사무엘은 사울에 대한 기대, 믿음이 컸다. 용모도 준수했으니 사람이 사람을 보아도 사울은 꽤 매력적이었던 사람이었을 것이다. 사무엘의 슬픔과 아쉬움이 컸지만 사울은 돌아오지 않았다. 여호와께 돌아가 여호와께 영광 돌리고 그 이름을 높이고 좋은 것을 드리기 싫었다. 내가 수고하고 싸웠는데 나의 이름이 높여지고, 칭송받고 영광 받으며 좋은 것이 내게 주어지기를 원했다. 결국, 여호와의 자리를 빼앗았다.
무엇을 먹던지 마시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말은 내가 수고하고 내 열심으로 산 모든 순간에 내가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오늘도 호흡을 주시고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영생을 주셨다. 이 진리는 매일 매순간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일어나는 기적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다.
나의 하나님과 당신의 하나님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아는 자와 모르는 자는 오늘도 자신의 정체성을 이렇게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