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오후 루틴(4)

by 채우다


2월의 마지막날이다.


이번 주도 오후 루틴을 잘 마쳤다.


내가 오후루틴을 하면서 기록한 것들을 올리고 싶지만

개인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했다.


혹시나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면 1월에 브런치에 올렸던

미라클모닝했던 것들을 참고하면 된다.


나의 숙원미션이었던 “미라클모닝”과 “오후루틴”을

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두 달간 해보니까

"미라클모닝", "미라클이브닝"을 수행한다고

기적적으로 바로 무언가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션들을 진행하면서

내가 얻은 것은 "알아차림"이다.



오늘 나의 감정은 어떤지’,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하루하루 알아차리고

어떤 태도를 가지고

내가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를 이끌어준다.



오전에 미라클모닝을 하고

저녁이 되면 내가 아침에 어떤 태도로 하루를 보내려고

마음먹었는지도 사실 잊어버린다.

그런데 저녁루틴을 함으로써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도와준다.



2개월이면 사실 짧은 기간인데

이 정도를 느끼게 해 주었다면

”6개월간 지속한다면? 1년간 지속한다면? “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나는 예민한 사람이다. 감정에 쉽게 휩싸인다.

예를 들면 서운한 감정, 화가 나는 감정이 훅 밀려오면

하루 종일 휩싸인다. 하지만 요즘은 금방 가라앉는다.

내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기 때문인 것 같다.

진짜다.



나는 내일도 계속 이 미션을 이어갈 것이다.

이번 한 해는 이 루틴들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이미 나의 MM과 NR을 기록하는 노트를

1년 치를 구입해 놨기에 멈추지 않고 수행할 것이다.


아침에 1시간 저녁에 1시간 투자해서

"명상, 확언, 시각화, 운동, 책 읽기, 기록하기"를 하는 것은

굉장히 가치 있고 행복한 미션이다.


이제는 하기 싫고 부담되는 미션이 아니라

나를 알아가는 고마운 과정이라는 것을 알기에

꾸준히 해나가서 진짜 나에게 멋진 삶을 선물해주고 싶다.




여러분들도 꼭 해보세요! 그럼 이만!


원하는 것을 모두 갖지 못했을지라는 몰라도,
당신의 삶도 꽤 괜찮은 삶이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천연항우울증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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