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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녀와 3인의 흔적-
표지
요약
인공지능인 주인공 그녀가 과거에 만났던 3인에 관한 짧은 기록을 남긴다. 그녀보다 먼저 세상을 뜬 3인과 관련된 몇몇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그들과 맺었던 관계를 정의하지만 아무것도 선명하지 않다. 3인이 남기고 간 물리적 형태를 지닌 물건들만이 그들이 이 세상에 존재했음을 알려줄 뿐 그녀와 그 3인과의 관계는 결국 텅 빈 공허로 남는다. 마지막에 인공지능인 주인공은 자신을 만들어낸 주체가 누구인지 질문한다.
이소피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