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필터없이 올립니다.
일 안해도 월급이 들어오게 만들자
(* 근로 소득 없이 월급을 한 번 만들어보자..(?))
(* 근로소득도 불로소득도 챙겨보자.)
7-9급 공무원들 고작 세후 2-300만원 못 받는다.
(* 사실이다. 아무리 추가 수당 어쩌구 저쩌구 해도 400 넘기는 호봉이 몇년차여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그런데 한 달 2-300만원이면 고작 통장에 5억정도 있는 사람이. 평생 불로소득으로 받을 수 있는 돈이다. 한달 5억 가진 사람이 불로 소득으로 7-9급 공무원 월급처럼 일 안하고 받아가는 돈이다.
평생! (*솔깃한 단어이면서 위험한 단어다.)
불로소득으로 받을 수 있는 돈. 그럼 5억이라는 씨드머니가 있어야 받을 수 있는데 5억은 어디서 생기나? 월급은 은퇴하면 끊기는데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은 은퇴 후에도 수십년 이상 평생 이어지니 이쪽이 더 많을 수 있겠다.
(* 이런건 왜 학교에서 왜 안알려주냐고? 나름 학교라는 곳은 돈이 아니라 학문을 알려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럼 부모가 알려줘야 되지 않느냐고? 부모들도 돈을 잘 모르면 그 자녀들 또한 모른채로 성장하고 성인이 되고 그 굴레가 반복된다.)
물론 그 기간동안 주가나 배당성장으로 인한 추가수익은 별도이다. 이게 사실 어마어마한데 일단, 비교의 단순화를 위해 쥐꼬리 같은 급여상승을 고려하지 않으니 이 부분도 고려하지 않겠다.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배당성장, 추가 수익 이런건 잘 모르지만 알아는 둡니다.)
즉 쥐꼬리 공무원의 노동소득은 투자소득을 이기기어렵고 시드머니를 모은 사람과 아닌 사람과의 부익부 빈익빈은 가속화 될 수 밖에없다.
(*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속도는 노동으로 번 속도를 꺾을 수 없습니다. 이건 물리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공평한 것 처럼 절대적인 명제입니다.)
만약에 배당주가 아닌 미국 S&P 같은 지수에 10여년 전에 5억을 넣었다면 지금 30억정도 되어있을 것 하지만 여러분이 연에 저축하는 돈을 생각했을때
10억모으는데는 얼마나 걸리나?
이자 생각안하고 단순 계산으로는 월 150씩 저축해도 50-60년 걸린다. 은퇴할때까지는 불가능하다.
(* 그러니 뭐 같아도 조직, 회사를 퇴사하지 못하고 꾸역꾸역다니다가 병이나고, 어쩔 수 없는 아파트 대출을 값으며 저편네, 내 남편 월급 어쩌구 저쩌구 매미 할머님들 맴맴 남편들은 우리 마누라는 돈만 돈돈돈 하는 머저리 고추잠자리가 되기 쉽상이다.
지금 세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고작 한 달에 150 남짓하는 돈을 저축하려고 택시 한 번 먹을거 한번 외식 한 번 평생을 얼마나 참고 아끼면서 살고 있나? 각설하고 미국 배당주중에 알트리아라는 주식이 있다. 주식추천은 아니고 단순 예시로 드는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
(* 또 여기에 팔랑귀처럼 이 대검찰청 선생님 말에 휘뚜루 마뚜루 하는 바보는 없어야한다. 늘 참고만 해라.)
혹시 누가 주식은 위험하다고 할까봐
안정적인 걸로 예시를 들겠다.
코로나며 글로벌금융위기며 닷컴버블이며 여러분이 아는 모든 위기에도 불구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증액 해서 배당킹이라고 불릴정도로 안정성을 갖고 있는 기업인데 시가 배당률 8% 정도 된다.
지금 기준 시가배당률 8%라는 이야기지 배당을 지속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앞으로 동 추세가 지속된다면 투자원금에 대한 배당률은 9~10% 올라간다.
투자원금이 5억이면 연에 4천만원 달에 35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이다. 그냥 통장에 단순히 딸랑 5억었는 사람은 그 이유만으로 수사관들이 매일 고생하며 버는 돈 이상을 벌 수 있다.
(* 직업은. 그러니까.. 사명감 왠만한 열정으로는 다니기 어렵다는게 증명된다. 돈을 많이 벌려고 직업을 갖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그 직업을 가짐으로써 그 분야에 사명과 열정, 애정이 있는지 그걸 더 초점으로 두는게 좋겠다.)
현타 오는건 5억이 그리 큰 돈이 아니라는 것이다.
5억으로 할 수 있는게 무궁무진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 5억으로 할 수 있는게 많지도 않다.
(* 전 1억도 없는 93년생 여성 청년입니다.)
글에 설득력 가지기 위해 수익인증사진을 올렸지만.
전혀 자랑 아니고, 생략..
그냥 조금 일찍태어났고,
조금 일찍 결혼해서 집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을 10억씩 벌었다.
몇 채씩 산 사람들은 더하고.다른 말로 하면 지금 세대는 같은 수준의 아파트에 살기 위해 10억씩 추가로 더 필요하다는 뜻도 된다.
(* 그만큼 이미 거래가 되었기 때문에 빠꾸는 없다는 것이다. 남녀사이에 스킨십에 빠꾸없듯이 물가또한 빠꾸가 없다. 오르는 속도를 늦츨 순 있어도 다시 낮출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 하면 지금 세대는 대출 당겨서
주택을 사봐야 평생 원리금 갚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뜻이기도하다.
(* 나는 이걸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파트 자체가 지금 말도 안되게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대출없이 아파트를 살 수 없고, 대출은 곧 은행의 상품,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고, 평생 그 돈에 저당 잡혀서 죽기 전까지 아니지. 관절염이나 신체 지병이 될 때쯤 만기가 되나? 그 과정에서 부부싸움, 자녀 양육, 부모님 부양까지 줄줄이 머니들이 소세지처럼 나가게 된다. 나는 그게 싫다는 것이다. 그러면 일단 아파트에 살면 안 되고, 월룸, 오피스텔? 그 곳 또한 일단 월세도 아까운 돈이지만 나라에서 공공임대나 행복주택으로도 만족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세이노 선생님도 20억이 모이기 전까지 돈을 한푼도 안쓰셨다고 하시니, 2억도 없는 2천만원도 없는 사람은 쓸때없는 취미? 반려동물? ㅋㅋ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하지만 그 행위가 그 가난에서 그 정신질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굴레를 반복적으로 만든다. 그렇다고 확 끊는게 아니라 지금 물가를 따라 잡을 수 없으니, 몸값을 키우고, 대체되지 않아야 하고, 실력을 키워야 하고, 부모 도움받을 자녀들은 걱정이 덜 하겠지만 근로소득 까먹는 일이지. 부모님이 5억을 갖고 있어서 월 300만원씩 입금이 된다면 펑펑 놀아도 되는데 그런 자녀가 가정을 꾸리고 애를 낳으면 그 소비패턴에 익숙해져버려서 그게 유지가 안된다. 3대 부자가 안정적으로 가기 어려운 이유가 이거다. 그래서 나는 대출을 받았지만 바로 반납해버리고, 지금 나이가 서른이 넘었어도 부모님한테 빌붙어 찰-싹 있는 것도 부모님과의 시간도 좋지만 어찌보면 내 생존을 위해서 붙어있는 것이기도 하다. 근데 왜 근로소득은 안하냐고? 그냥 내가 정했는데요. 올해는 그냥 아예 안해보기로요.
실업급여 받을 예정이고요. (어쩌다 실업급여도 받을 계획도 없었지만 그 스토리 또한 묻혀둡니다.) 세상이 미쳤지만. 그럼에도 살아있으니 살아야내야 합니다. 자살 3일에 1명씩 사라지는 이 대한민국 자살율 1등, 출산율 꼴찌인 나라에서 서바이벌이지요. 찐 부자들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연예인 뉴스기사, 예능프로그램도 액기스만 보고 웃고 바로 끄세요. 시간 아깝습니다. 그리고 가난해도 행복할 줄 아는, 가난해도 어떻게서든 살아갈줄 아는 방법을 알아야지 세상탓, 부모탓, 본인 자기비하 할 시간이 어딨지요? 그건 수명을 줄이는 일밖에 되지 않고. 그게 자살로 가겠지요. 그치만 그 누구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 해서 태어난 사람이 없습니다. 세상, 환경 그에 못미치는 내 모습에 불안해서 계속 그 구덩이에 들어가죠. 그러니까 가난은 죄가 아닌데 죽을때 가난한건 죄입니다. 자본주의에 돈 벌 구석은 312654987653513 만가지 예요. 본인이 안 할 뿐이죠. 하세요. 좀 뭐라도. (*그렇다고 범죄행위로 돈을 벌지는 말고요.. 그냥 일일 공장이나 쿠팡이라도 치고 빠지세요. 병원비로 나갈 수 있지만 단기계약직으로라도 하고 건강한 마인드를 갖으세요.)
그리고 안되는건 빨리 제끼고, 그렇다고 세이노 선생님처럼 조루증 처럼 이직장 저직장 가라는게 아니라, 근데 또 조루증처럼 하다보면 노하우도 터득하고 또 5년 내내 조루증은 아니니까 옮기면서 또 기회를 잡기도 하지요. 뭐 같은 곳은 나와야 시간을 벌지요 기회비용처럼 재미없는 영화를 영화 티켓값이 아깝다고 계속 앉아서 보고 있을거 아니잖아요. 그냥 버리고 그 시간에 다른걸 해야지요.)
(* 그리고 건설사 분들 아파트 하루에 500개씩 지어주지 그래요? 살 사람이 많은가? 그 지역 인구나 경제 상태는 파악하고 짓는건가? 아님 그냥 서민들 근로소득 씨드머니 구슬려서 짓고 부도나고 그런건가? 아파트 짓는게 나쁜게 아니지만 상황을 봐가면서 사전조사 하면서 지어야 본인들도 롱런할텐데 뭐 이런것도 생각 안하고 골프나 치고 여자 성매매하고 뭐 그런게 아니라면 제가 죄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