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해 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해 보다.

by 올라운더

지금까지의 커리어는 과거와 현재를 향해 있었다.


현재하고 있는 업무 만으로도 버거운데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서 대응하겠다는 생각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밀려드는 업무에 하루하루 피곤했고 지쳐있었다. 분명 업무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회사 밖 세상을 보고 있으면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 낼 수 없었다.


총경력이 10년 정도 됐을 즈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도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모두 버리고 완전히 다른 일을 시작하기에도 너무 큰 리스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와 연계해서 커리어를 쌓아 올릴 수 있는 미래 기술이 어떤 게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다.


가장 좋은 솔루션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 중 가장 내 적성에 맞고 내가 좋아하는 업무를 위주로 커리어를 개발해 나가는 게 성공확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나는 어떤 한 분야에 큰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 행위자체에서 뿌듯함을 느끼는 부류였다. 물론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에 애착은 누구보다 컸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에 미래 기술을 접목하여 커리어를 발전시켜 보기로 했다.


나는 설계 업무를 베이스로 커리어를 쌓아 왔고 구매, 기술영업, 로보틱스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단계 커리어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련 기술 습득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했다. 평상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던 터라 앞으로 살아갈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의 습득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회사업무만으로도 벅찼던 시기였지만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에 대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습을 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좀 더 전문성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


그렇게 빠르게 변화할 세상에 대한 준비를 위해 인공지능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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