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분들께 새로운 녹용제품 100개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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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yeonback/12
영화 같은 일을 벌일 거라면서 호언장담했습니다.
https://brunch.co.kr/@yeonback/7
한달 정도 지난 지금, 영화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좋지만 잘 안 알려진 녹용 제품가 있는데, 한의사분들이 이걸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00세트를 제 세일즈 능력으로 판매해보겠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1개도 판매하지 못했습니다.
한의원 원장님들께 메일도 돌려보고 무작정 찾아가서 설명드리고 했으나 결과는 이러합니다.
그러면 아무 것도 해낸게 없는, 실패만 한 것이냐.
아닙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방향을 바로잡게 됩니다.
한의원 하나하나 원장님을 뵙는게 아니라 한의사 학회쪽으로 컨택을 하는 거죠.
저는 세일즈에 대해 공부했고 이전에 세일즈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공부와 연구와 경험을 통해 깨달은 가장 큰 인사이트는 집단에게 세일즈를 해야하고 그럴려면 그 집단의 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세일즈를 해야 합니다.
한의사들의 집단은 학회고, 학회장 분들께 세일즈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의사학회들이 어떤게 있는지 조사했고, 학회에 전화를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컨택이 된 게 지난 에피소드에서 언급한 학회입니다.
저희 회사와 R&D 연구 개발을 협업하는 쪽으로 미팅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학회도 한 곳 컨택이 되어서 12월에 있는 학회 행사에 부스로 참가하게 되었어요.
학회에 속해 있는 한의사분들이 많이 오시기에 그런 자리에서 홍보를 한다면 더 효과가 좋을 겁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24년 10월 10일이에요.
12월 학회 행사에 참여하고 오는 때까지 이 에피소드 글은 잠시 멈출 거 같습니다
유의미한 결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