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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우 Aug 10. 2024

선거180일간의 여정-3

D-178일

선거180일간의 여정                                 Dㅡ178일

선거가 끝난지 12일 지난 현재까지 아직도 공황장애 증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계신분들이 주위에 있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


사실 세상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현실을 살아야지  실망이 크지 않는데,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하신 분께서 실망이 너무 큰 나머지 도무지 모든 것들이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고 마음이 공허해진 상태라서 세상이 왜! 이런지 공황상태로 낙담하고 계신다.


이분께선 90평생 가까운 삶을 살아오시면서 선과악의 구분을 분명하게 하고선 살아왔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어느 것이 악이고, 어느 것이 선인지를 구분할수 없는 지경이 되다보니 세상이 왜! 이렇게 타락되어 버렸는지 마음이 너무 아프시다는 것이다


젊은 사람이 새롭고 참신한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변화시켜 나갈 새로운 시대의 리드자 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인지도나 인기와 기득권을 가지지 못한 새로운 사람이면 묻지도 거들떠 보지도 않은채 조롱하고 멸시하며 업신여기는 대한민국의 잘못된 정치풍토 때문에 이나라가 오래가지 못할것 같다며 절망적인 탄식만 하시고 계신다.


참으로 마음이 너무 아프다. 구순이 다되신 분께서 이런 정신적 공황이 올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치적 수준이 낮다는 것은 과연 이분만의 개인적인 생각인지 아니면 많은 사람들도 함께 공유된 것인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 볼수 밖에 없다.


2023년 10월15일 선거 178일 전이다. 오늘도 새벽에 기상하여 다대2동 낫개 아시아드 체육공원 새벽 운동하시는 분들께 선거홍보차 나갔다.


낫개 체육공원에 도착한 후 사람들이 모여서 운동하고 있는 쪽으로 가서 제일 먼저 족구를 하고있는 분들께 선거 명함 주는것을 시작으로 선거 명함 돌리기를 본격적으로 행했다.


오전 체육공원에서 명함을 돌린 후 오후에는 곧 바로 성지국민학교 100주년 기념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현 부산진구 국회의원, 전 부산시장인 서00도 왔다.

내 옆에 앉아서는 나보고 어디에 사는냐고 물어서

난 사하구 다대포에 산다고 했다. 그러자 서00은 갑자기 태도가 변화는 모습이 감지 되어졌다.


참으로 한심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치꾼들이다. 자기네 지역구가 아닌 사람이라고 하여 태도가 변화는 정치꾼들,

내가 어디에 사는 냐가, 오늘 이자리에서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지국민학교100주년 기념이 중요한 가치인데도 대한민국의 정치꾼들은 하나같이   이 사람이 나에게 표가 될만한 지역구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니까, 선거가 끝나면 국회의원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특권과 특혜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은 오직 유권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들을 그렇게 버릇을 들여 놓았기에 자업자득이다.


자기들만의 당리당락으로 오직 당에만 충성하고, 국민들에겐 무관심한 수많은 정치꾼들의 유혹에 넘어간 것은 유권자들이지 국회의원들은 그저 유권자들 덕분에 호의호식하며 대단한 특권의식 속에서 살고있다.


성지국민학교100주년 기념을 마치고 다시 다대포로  돌아와서는 본격적인 선거홍보에 나섰다. 오후2시 부터 낫개 주위 상가와 롯데블루 삼환아파트 앞 상가를 대상으로 명함을 돌렸다.


오전 아시아드 체육공원에서 50명, 오후 낫개 및 롯데블루 삼환아파트 상가에서 100명, 도합 150분께 명함을 돌린 후 2023년10월15일 선거 178일전 선거운동 현황 분석을 한  3일째 선거 운동의 오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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